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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1월 독일 신차등록대수 지난해보다 10배이상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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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1월 독일 신차등록대수 지난해보다 10배이상 급증

테슬라 로고.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테슬라 로고. 사진=로이터
지난 1월 독일에서의 테슬라의 신차등록대수가 지난해보다 10배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독일연방자동차운수청(LBA)는 지난 1월 테슬라의 신차등록대수가 지난해보다 912.2% 증가한 4241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독일내 신차등록대수 전체중 2.4%를 차지하는 수치다.
이같은 증가율은 1월기준 자동차제조업체별 실적에서 최대치였다.

테슬라는 독일에서 1월중순에 모델3와 모델Y로 약 1~17% 가격인하를 단행했으며 자동차 인도시기도 약 1개월 지연됐다. 자동차 인도에는 1~3개월이 걸린다는 점에서 가격인하의 효과가 신차등록대수에 나타나는 것도 이 정도 시일이 걸린 것으로 보인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