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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대부업체 제네시스, 이번 주내 파산신청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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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대부업체 제네시스, 이번 주내 파산신청 가능성

비트코인 등 각종 가상화폐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비트코인 등 각종 가상화폐들. 사진=로이터
가상화폐 대부업체 제네시스 글로벌 트레이딩(이하 제네시스)가 주내에라도 파산법11조에 따른 파산신청을 하는 방향으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이 18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디지털커런시그룹(DCG) 산하의 제네시스는 유동성이 바닥난 가운데 다양한 채권자그룹과 물밑에서 협의를 진행해 오고 있다. 제네시스는 자금조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엔 파산법의 적용 신청이 필요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잠재적인 투자자들에게 경고해왔다.
소식통은 제네시스와 채권자들과의 협의는 계속중이며 파산신청 계획이 바뀔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