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Andoc는 생산량 기준으로 세계에서 12번째로 큰 석유 회사다. 2021년에 회사는 석유 생산 능력이 1일 400만 배럴을 넘었다. 2030년까지 1일에 500만 배럴로 증가할 계획이다.
Andoc는 매장량과 생산량으로 측정되는 세계 최대의 에너지 회사 중 하나이며, 업스트림ㆍ미드스트림 및 다운스트림 생산 단계에 16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Andoc는 육상 및 해상 가스전을 모두 개발하고 있다.
아랍에미레이트는 탈탄소 시대에 대비한 에너지 전환 투자 계획이 ‘저탄소 성장 전략’과 Adnoc 이사회의 ‘2050년까지 순 제로 목표’에 대한 승인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Adnoc은 이 프로젝트가 제로 가스 연소 정책을 기반으로 하는 조치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각 프로젝트가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엄격한 상업적 및 지속 가능성 평가를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탈탄소 투자는 2030년까지 다양한 가치 사슬에 걸친 프로젝트를 통해 실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석유 및 가스 대기업은 수소를 미래 에너지로 보고 투자한다. 생산 능력 확장을 위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한다. 수소 및 탄소포집과 저장 프로젝트가 주도하는 에너지 전환 이니셔티브에 막대한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
◇Andoc의 새로운 프로젝트
Adnoc은 그동안 “탄소포집 및 저장, 혁신적 탄소 제거 기술, 새롭고 청정한 에너지 솔루션에 대한 투자 및 국제 파트너십 강화를 포함한 일련의 새로운 프로젝트 및 이니셔티브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해왔다.
이번 투자 조치로 회사는 2030년까지 탄소 집약도를 25% 줄이고 2050년 목표까지 순 제로를 향해 나아가려고 한다.
지난 달 이 회사는 2050년까지 순제로 배출량을 달성하려는 야망에 따라 새로운 사업인 ‘저탄소 솔루션 및 국제적 성장(Low Carbon Solutions & International Growth)’을 설립했다.
Adnoc은 “새로운 사업이 가스, 액화 천연가스 및 화학 물질의 국제적 확장뿐만 아니라 재생 에너지, 청정 수소 및 탄소 포집 및 저장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연간 최대 80만 톤의 탄소를 포집할 수 있는 알레야다 시설을 건설하면서 탄소 포집과 저장 및 흡수하는 기술을 배치하는 계획을 발표한 동시에 가스 처리 시설에서 배출물을 포착하기 위한 주요 투자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간 80만 톤은 세계 14위 규모다.
2021년 기준으로 미국의 슈트 크릭 가스처리 공장이 연간 700만 톤으로 세계 최대의 탄소 포집 및 저장시설이다.
Adnoc은 2030년까지 포집 용량을 연간 500만 톤으로 확장할 계획이며 UAE는 탄소 포집 전문성과 혁신을 위한 세계적인 허브로 확고히 자리 잡을 목표를 가지고 있다.
Adnoc은 탄소포집 및 저장 확장 계획이 아부다비 산업 화학단지인 타지즈 에서 연간 100만 톤의 청색 암모니아 생산 시설을 발전시키면서 아부다비에서 수소 및 저탄소 암모니아 생산 능력의 상당한 규모 확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저탄소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회사는 최근 2025년까지 0.15%라는 새로운 업스트림 메탄 집약도 목표를 설정했다. 이는 가스 처리 공장 및 기타 소스에서 추가 탄소를 포집함으로써 달성될 수 있다.
박정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