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엑손모빌은 2024년말까지 500억 달러의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발표했다, 기존에는 2023년말까지 300억 달러를 계획했다.
엑손모빌이 자사주매입 프로그램 규모를 상향조정한 것은 올들어 두 번째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석유‧천연가스 가격 고공행진에 힘입어 엑손모빌은 올해 2분기(4~6월), 3분기(7~9월) 연속해서 사상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