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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국가들, 에너지 전환위해 선진국에 더 빠른 기술이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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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국가들, 에너지 전환위해 선진국에 더 빠른 기술이전 요청

미국과 유럽이 녹색 전환을 추진하는 동안 아프리카는 기본 전기 인프라가 부족한 상태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과 유럽이 녹색 전환을 추진하는 동안 아프리카는 기본 전기 인프라가 부족한 상태다. 사진=로이터
아프리카는 현재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전기를 공급 받지 못하는 상태다. 아프리카의 전문가들은 기술 이전이 에너지 전환을 달성하는 데 중요하다고 밝히면서 기술이전을 요청하고 있다.

아프리카 국가들은 최근 '아프리카 원탁회의'에서 정치, 비즈니스, 시민 사회 전문가들은 아프리카 대륙에서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식량이 불안정한 국가들의 탄력성 강화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5일(현지 시간) 아프리카 지역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세네갈의 수도 다카르에서 열린 회담은 '유럽과 아프리카,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을 위해 함께'라는 주제로 아프리카 대륙에서 처음 열린 회의였다.

유럽이 녹색 전환을 추진하는 동안 많은 아프리카 국가들은 전기 보급 문제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이남지역(인구 약 6억 명)은 거의 절반이 전기를 이용할 수 없는 열악한 환경 속에 살고 있다.

이 회담에서 에너지 전문가들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전기 배터리, 태양 전지판, 풍력 터빈과 같은 새로운 생산 기술에 접근 할 수 있는 경우에만 환경을 보존하는 지속 가능한 경제로의 전환을 달성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최근 이집트에서 열린 COP27 기후 회담에서 아프리카의 개발도상국들은 다시 한번 기술 이전을 주장했는데, 이들 국가들은 현재 기술이전이 느려지고 있다고 말한다.

대화와 파트너십 강화 요청


글로벌관점 이니셔티브(GPI)의 공동 창립자이자 아프리카 원탁회의의 창시자인 잉그리드 햄은 "아프리카 지역의 에너지 전환을 달성하기 위해서 우리는 대화와 파트너십을 강화해야한다"고 말하면서 "COP27 이후 다카르에서 이 회의를 조직하는 것은 우리가 원하는 방향이다"고 강조했다.

아프리카의 세네갈과 같은 나라에서는 에너지 독립을 강화하려는 욕구와 생태 위기로 인한 인식, 그리고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에 기여하려는 욕구를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이 심각하다고 주장한다.

울리마타 사르는 "아프리카가 공정하고 공평한 에너지 전환을 주도해야 할 필요성을 국제 사회에 상기시킬 기회가 있다"고 덧붙이면서 "기술이전이 빠르게 이뤄지지 않는다면 석유를 더 많이 개발하려는 세네갈 같은 국가는 결국 화석 연료 개발을 시작할 수밖에 없다며 세네갈은 내년에 가스 수출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