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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 텍사스주에 초대형 물류창고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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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 텍사스주에 초대형 물류창고 마련

약 6만2332㎡ 면적에 밴트러스트 부동산이 개발 중인 비즈니스 파크의 일부

삼성전자가 마련한 물류센터. 사진=밴트러스트부동산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가 마련한 물류센터. 사진=밴트러스트부동산
삼성전자가 텍사스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텍사스에서 물류의 이동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텍사스주 사우스포트워스(South Fort Worth)에 거대 물류창고를 마련했다.

7일(현지시간) 지역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마련한 물류창고는 67만941평방피트(약 6만2332㎡)의 면적에 밴트러스트 부동산(VanTrust Real Estate) 업체가 개발 중인 75에이커(약 30만3514㎡) 규모의 비즈니스 파크의 일부다.
물류센터가 있는 사우스포트워스는 고속도로 35W와 Risinger Road 인터체인지의 서쪽에 위치하여 고속도로에 대한 높은 접근성을 제공하며 텍사스 북부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 지역 중 하나로 약 300만 평방피트(약 27만8709㎡)가 현재 건설 중이다.

삼성전자가 이외에도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반도체 공장을 건설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물류센터와 결합해 사업에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