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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트위터 블루’ 구독료 '월 11달러'로 인상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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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트위터 블루’ 구독료 '월 11달러'로 인상될 듯



‘트위터 블루’ 서비스 구현 화면. 사진=트위터이미지 확대보기
‘트위터 블루’ 서비스 구현 화면. 사진=트위터

트위터가 트위터 계정 인증 서비스를 유료화하는 내용으로 개편한 ‘트위터 블루’ 구독 서비스의 가격을 애플 아이폰을 이용하는 고객에 한해 월 11달러(약 1만5000원)로 인상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미국 IT매체 인포메이션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론 머스크 트위터 새 총수는 새로 개편된 트위터 블루의 구독료를 당초 월 8달러(약 1만원)로 책정하겠다고 예고했으나 계정 인증 유료화를 둘러싼 논란이 거세게 일자 잠시 출시 일정을 늦춘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인포메이션은 “트위터의 이 같은 움직임은 애플이 운영하는 앱 마켓 앱스토어에서 30%에 달하는 인앱 수수료를 떼어가는 것을 감안해 이뤄진 결정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