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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카’ 출시 시점 오는 2026년으로 늦춰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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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카’ 출시 시점 오는 2026년으로 늦춰진 듯

페달‧
페달‧핸들 달린 기존 방식으로 출시될 가능성

애플카 상상도. 사진=WCCF테크이미지 확대보기
애플카 상상도. 사진=WCCF테크
미래형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를 개발해온 애플이 애플카를 오는 2026년 출시할 계획이라고 야후 파이낸스가 내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의 애플카 개발부서인 타이탄은 애플카 출시 시점을 2026년으로 늦추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이르면 오는 2025년께 페달과 핸들이 없는 완전한 형태의 자율주행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으로 지난해까지 알려진 바 있다.
게다가 이 소식통에 따르면 타이탄은 완전한 자율주행차를 개발하는데 난항을 겪으면서 페달과 핸들이 갖춰진 기존 방식의 전기차를 출시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애플카가 완전 자율주행차로 첫 출시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졌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됐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