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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1000억 달러 규모의 호주 연기금, 높은 신용스트레스로 변동성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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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1000억 달러 규모의 호주 연기금, 높은 신용스트레스로 변동성 대비

호주 법정화폐 호주달러.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호주 법정화폐 호주달러. 사진=로이터
세계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지속적인 금리 인상으로 금융 상황은 계속 악화일로로 이어지고, 신용 시장은 점점 더 높은 스트레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약 1500억 호주 달러(약 940억 달러)를 운용 중인 어웨어 슈퍼(Aware Super)의 최고투자책임자인 데미안 그레이엄은 "시장 상황에 더 많은 균열이 나타날 때 포트폴리오 내 유동성을 더 늘려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12일(수)(이하 현지시간) 시드니에서 열린 씨티그룹 투자 컨퍼런스에서 "신용 시장은 분명 내가 생각하는 스트레스가 더 있을 것이기에 유동성이 정말 중요하다"며 강제 매도로 내몰리지 않게 하기 위해 유동성을 중심으로 시나리오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이번 기회를 더 잘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른 대형 펀드들도 조정에 대비하고 있다.

주로 보건 및 지역사회 근로자들을 위해 680억 호주 달러를 운용 지원하는 헤스타(Hesta)의 최고투자책임자인 소냐 소텔 릭슨(Sonya Sawtell Rickson)은 "실제 수익에 미치는 영향과 포트폴리오 구매력 위험 중 일부를 어떻게 헤지해야 하는지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고 말했다.

그녀는 씨티 컨퍼런스에서 성장 포트폴리오에 있어서 가장 있을 수 있는 최악의 환경은 저성장, 고인플레이션 유형의 환경이라며 "이런 시장에서 긍정적인 거래를 찾아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진충 글로벌이코노믹 명예기자 jin2000k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