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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S 헬스 회장 겸 CEO 카렌 린치, 2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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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S 헬스 회장 겸 CEO 카렌 린치, 2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기업인

액센추어 회장 겸 CEO인 줄리 스위트(Julie Sweet).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액센추어 회장 겸 CEO인 줄리 스위트(Julie Sweet). 사진=로이터
CNBC 등 외신은 4일(이하 현지시간) 올해 더 치열해진 '포춘지 선정 올해의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기업인 리스트'를 보도했다. 포춘지는 글로벌 비즈니스가 어떻게 발전했는지에 대한 인식으로 국내와 해외의 최고 기업 여성 리더 목록을 올해 통합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면에서는, 올해의 탑 10위 목록은 몇 가지 예외를 제외하고 작년과 비슷하다.

2년 연속 1위에 오른 사람은 CVS 헬스 회장 겸 CEO인 카렌 린치로, 여성이 운영하는 포춘 500대 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2021년 2월 그녀가 지휘봉을 잡았을 때 회사의 수익은 9% 급증했고 주가 상승(42% 증가)은 S&P 500의 성과를 크게 앞질렀다. 한편, CVS는 코로나 대유행 기간 중심적인 역할을 계속했고, 린치는 정신 건강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미국 건강보험회사 애트나(Aetna) 가입자들 사이 자살을 예방했다.

린치의 뒤를 이어 다시 한 번 2위 줄리 스위트 액센츄어(Accenture)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와 3위 제인 프레이저 씨티(Citi) 회장, 4위 메리 바라 GM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뒤를 이었다.

하지만 5위는 세계 25위 기업인 중국 핑안보험(그룹)의 공동 CEO이자 이사인 제시카 탄에게 돌아갔다. 포춘은 중국의 코로나 봉쇄와 '경색적인 소비심리'에도 불구하고 탄의 리더십이 2022년 상반기 이익 예상치를 뛰어넘었고 203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포춘의 국내 순위에서 10위권에 새로 진입한 기업도 글로벌 제약사 GSK의 엠마 웜슬리 CEO다. 그녀는 회사의 130억 달러 규모의 소비자 보건 사업부를 분사했다. 포춘은 "그것은 현재 약품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는 GSK에 유망한 약물과 백신 개발 후보에 투자할 수 있는 많은 현금조달이 가능해졌다"고 지적했다.

한편, 두 명의 임원은 작년보다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TIAA의 사장 겸 CEO인 타순다 브라운 더켓(Thasunda Brown Duckett)과 알파벳의 수석 부사장 겸 최고 재무 책임자 루스 포랏(Ruth Porat). 하지만 둘 다 멀리 떨어져 각각 11위와 12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포춘지가 선정한 2022년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상위 10명의 여성 임원들이다.

1. CVS 헬스의 사장 겸 CEO인 카렌 린치(Karen Lynch).

2. 액센추어 회장 겸 CEO인 줄리 스위트(Julie Sweet).

3. 제인 프레이저(Jane Frase) 씨티그룹 CEO

4. 메리 바라(Mary Barra), GM 회장 겸 CEO

5. 제시카 탄(Jessica Tan), 핑안 보험의 전무이사 겸 공동 CEO

6. 캐롤 토메(Carol Tomé), UPS CEO

7. 로잘린드 브루어(Rosalind Brewer), 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 CEO

8. 엠마 웜슬리(Emma Walmsley), GSK CEO

9. 게일 부드로(Gail Boudreaux), 엘레반스 헬스 사장 겸 CEO

10.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 회장 겸 CEO인 애비게일 존슨(Abigail Johnson)


이진충 글로벌이코노믹 명예기자 jin2000k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