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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과매도 진단 속 나스닥 3.3% 상승…트위터 22%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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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과매도 진단 속 나스닥 3.3% 상승…트위터 22% 폭등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 모습. 사진=로이터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 모습. 사진=로이터

뉴욕 주식시장이 4일(현지시간) 3% 안팎 오르며 이틀째 폭등세로 마감했다.

전날 2.5% 안팎 오른 뒤 이틀째 초강세다.

그동안 주식시장이 지나치게 하락해 과매도 상태에 빠졌다는 진단이 줄을 이으며서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800포인트 넘게 급등했고,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3일과 4일 이틀 간 상승폭이 5.3%로 2020년 3월 이후 2년여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는 3.3% 넘게 폭등했다.

다우지수는 전일비 825.43포인트(2.80%) 급등한 3만316.32로 마감하며 3만선을 회복했다.

S&P500지수는 112.50포인트(3.06%) 폭등한 3790.93, 나스닥지수는 360.97포인트(3.34%) 폭등한 1만1176.41로 올라섰다.

'월가 공포지수'는 기준선 역할을 하는 30 밑으로 떨어져 시장 변동성이 완화됐음을 보여줬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일비 1.06포인트(3.52%) 하락한 29.05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도 S&P500지수 구성 11개 업종이 모두 이틀째 강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날 상승폭이 작았던 재량적소비재도 이날은 3.56% 폭등했고, 필수소비재는 1.53% 올랐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이른바 OPEC+가 5일 2년여만에 처음 열리는 첫 대면 각료회의에서 하루 100만~200만배럴 감산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석유업종은 큰 폭으로 뛰었다.

11개 업종 가운데 상승폭이 가장 커 4.34% 폭등했다. 유틸리티도 2.15% 상승했다.

금융업종은 3.79%, 보건 업종은 2.33% 올랐고, 부동산업종은 1.62% 오름세를 기록했다.

산업과 소재업종은 각각 3.49%, 3.54% 급등했다.

기술 업종은 3.3% 급등했고, 통신서비스 업종도 2.72%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주식시장의 스타는 트위터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수계약 파기를 취소하고 당초 합의했던 440억달러 인수하겠다고 다시 제안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폭등했다.

주가 폭등으로 오후장 들어 한 동안 거래가 중단되기도 했다.

트위터는 전일비 9.46달러(22.24%) 폭등한 52.00달러로 올라섰다.

테슬라는 머스크의 키맨 리스크 부담으로 트위터 인수 재추진 소식이 알려진 뒤 5% 급락하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전일비 7.04달러(2.90%) 오른 249.44달러로 마감했다.

바이오텍 업체 일루미나도 큰 폭으로 뛰었다.

SVB증권이 실적 개선 기대감을 바탕으로 중립에서 매수로 추천의견을 높인 것이 주가 폭등을 불렀다.

일루미나는 전일비 17.82달러(9.52%) 폭등한 205.06달러로 마감했다.

포드자동차와 제너럴모터스(GM)동 급등했다.

포드는 이날, GM은 전날 전기차 판매 강세를 발표해 투자자들을 기쁘게 했다.

포드는 전일비 0.90달러(7.80%) 급등한 12.37달러, GM은 2.93달러(8.91%) 폭등한 35.90달러로 장을 마쳤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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