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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 틴토 "리튬 생산 수요증가 만큼 공급안돼"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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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 틴토 "리튬 생산 수요증가 만큼 공급안돼" 주장

리튬 광산을 통한 리튬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리튬 광산을 통한 리튬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리오 틴토의 광물 책임자는 계획된 리튬 생산이 지구 기후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만큼의 수요 증가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시네아드 카우프만 리오 틴토의 광물 책임자는 “리튬 채굴은 소비 예정보다 급증할 필요가 있다"고 호주 서부 퍼스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주장했다. 리튬 금속은 탄소제로화를 위한 전기 자동차에 동력을 공급하는 배터리의 필수 성분이다.
리오 틴토는 리튬과 기타 배터리 금속 개발에 더 많은 자본을 투자하고 있다. 카우프만 책임자는 리튬과 기타 금속 광물을 회수하기 위해 폐광산에서 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며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광산회사인 리오 틴토는 몽골과 미국에서 계획된 프로젝트를 넘어 구리 사업을 성장시키고 싶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고객들은 친환경적인 건전한 광산을 요구하고 광산업체들이 운영을 탄소제로화하도록 강요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우프만은 "녹색 전환을 위한 재료를 생산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우리 자신의 사업을 탈탄소화해야 한다"고 탄소제로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