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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 저격소총 '스나이펙스 악어'는 진짜 '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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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 저격소총 '스나이펙스 악어'는 진짜 '야수’

우크라이나 특수부대가 사용하는 저격소총 스나이펙스 악어. 사진=스나이펙스 홈페이지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우크라이나 특수부대가 사용하는 저격소총 스나이펙스 악어. 사진=스나이펙스 홈페이지 캡처
스나이펙스 악어(Snipex Alligator)는 현존하는 가장 크고 강력한 저격 소총 중 하나다.

우크라이나군 특수 작전부대 저격수들은 '스나이펙스 악어'로 4마일(6.4㎞) 떨어진 곳에서 14.5mm 총알을 발사 러시아군을 사살할 수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일(현지 시각) 우크라이나군 저격수가 자신의 키보다 큰 소총을 사용 러시아군 병사와 장비를 목표로 사용하고 있다는 기사를 실었다.

더 선에 따르면 '스나이펙스 악어'는 러시아군 목표물을 12톤의 에너지로 공격하는 데 이는 장갑을 파괴할 강력한 힘이다. 러시아군과 헬리콥터에 사용되는 1인치 두께의 차량 장갑도 관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스나이펙스 악어'는 2021년부터 우크라이나군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영국군 특수부대가 우크라이나군 신병들에게 사용법을 가르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군은 이 저격소총을 이용하여 적군 병사와 경장갑 차량, 통신 장비, 탄약 및 연료 덤프를 목표로 삼고 있다.

미국의 대중 과학기술잡지 파퓰러 메카닉스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위험한 저격 소총 중 하나라며 14.5mm 중기관총을 사용하도록 설계된 '스나이펙스 악어'는 사거리가 최대 6.4㎞이며 ​​거의 12톤의 에너지로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다고 성능을 소개하고 있다.

파퓰러 메카닉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스나이펙스에서 개발한 이 저격소총은 고도로 전문화된 무기이며 완전히 조립된 소총은 길이가 182㎝가 넘으며(평균 저격수 키보다 큼) 무게는 22.6kg이다. 14.5mm 탄의 무게는 62g이다.

'스나이펙스 악어'는 1500m에서 10mm 장갑을 관통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는 러시아 BTR-80 차륜 장갑차의 9mm 측면 장갑을 관통하기에 충분하므로 저격수가 내부에 타고 있는 러시아군을 사살할 수 있다.

'스나이펙스 악어'의 유효 사거리는 2000m 미만이며, 최대 범위는 7000m 미만이다. 장거리 저격 사살에 대한 현재 세계 기록은 2017년 이라크에서 캐나다 특수 작전 저격수가 만든 3540m다. 그 특정 사격은 매우 어려웠고 '스나이펙스 악어'가 이론적으로 성공할 수 있었지만, 대부분 사격은 3500에서 7000m는 공격을 가하거나 통신 또는 물류 유닛과 같은 넓은 지역의 목표물을 겨냥할 수 있다.

14.5mm 탄을 사용하는 소총의 주요 문제 중 하나는 반동 또는 발사된 탄환의 반발이다. 14.5mm 탄환은 많은 반동이 있지만, '스나이펙스 악어'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반동을 완화하고 있다. 우선, 22.6kg의 소총 무게는 많은 반동을 흡수하여 무기를 안정시킨다. '스나이펙스 악어'는 또한 반동 차단 개머리판과 4 또는 5 배플 총구 브레이크를 사용한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