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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 업&다운] CS, 전기차 충전소 알레고 '매수'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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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 업&다운] CS, 전기차 충전소 알레고 '매수'로 상향



전기차 관련 매수 추천 종목이 또 나왔다.

이번엔 전기차 충전소 알레고(Allego)이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인플레이션(물가상승) 감축법(IRA)'을 통해 전기차 충전소 등 전기차 인프라에 대대적인 투자를 약속한 가운데 전기차 충전소, 배터리 업체 등 관련 종목들에 대한 평가가 계속해서 상향 조정되고 있다.

주가, 2배 넘게 오를 것


CNBC에 따르면 크레딧스위스(CS)는 9월 30일(현지시간) 알레고 주식을 강력히 추천했다.

전기차 충전소 인프라 업체인 알레고가 전망이 밝다는 것이다.

전기차 보급이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다 IRA 후광까지 등에 업고 주가가 지금보다 2배 넘게 폭등할 것으로 CS는 기대했다.

CS 애널리스트 마힙 만들로이는 이날 알레고를 분석 대상에 편입하면서 추천의견으로 '실적상회(매수)'를 내놨다.

또 목표주가는 1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알레고의 전날 마감가 4.52달러의 2배가 넘는 가격이다.

수요 확대


만들로이는 알레고가 앞으로 2년 반동안 이전 주문을 소화해야하기도 벅찰 정도로 수요가 탄탄하다고 지적했다.

공급망 차질과 노동력 부족 속에 수주를 하고도 건설하지 못한 충전소 물량이 막대하다는 것이다.

아울러 CS는 알레고가 유럽 지역에서 상당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CS에 따르면 유럽의 전기차 충전소 수요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11배 폭증할 전망이다.

만들로이는 "알레고가 급속한 전기차 확대 혜택과 함께 정책 지원, 인센티브까지 함께 누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레고 주가가 자본 부족으로 상당한 압박을 받아왔다고 지적했다.

알레고는 3월 29일 주당 28.44달러까지 치솟아 신고가를 찍은 바 있지만 7월 14일 장중 3.35달러까지 추락하는 등 주가가 올들어 급락세를 탔다.

만들로이는 알레고가 전기차 충전소 시장의 선두주자로 밀린 주문이 상당하다면서 심각한 자금난 역시 최근 숨통이 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덜란드 업체


알레고는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 종목이지만 네덜란드 업체다.

전기차, 버스, 트럭 등의 충전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다.

이때문에 유럽 시장의 전기차 충전시설 수요 폭증 예상이 향후 주가에 상당한 보탬이 될 전망이다.

그러나 올해 주가 성적은 좋지 않다.

올들어 낙폭이 55%로 주가가 반토막 났다.

알레고는 이날 NYSE에서 0.16달러(3.54%) 급락한 4.36달러로 장을 마쳤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