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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TNS의 자회사 효성아메리카, 신임대표이사에 권상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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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TNS의 자회사 효성아메리카, 신임대표이사에 권상환 선임

효성 아메리카 권상환 대표. 사진=효성아메리카이미지 확대보기
효성 아메리카 권상환 대표. 사진=효성아메리카
효성 TNS의 자회사인 미국의 효성아메리카는 27일(현지시간) 권상환 최고운영책임자(COO)를 회사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권상환대표는 안희은대표의 뒤를 이어 올해 10월 1일부터 노틸러스효성아메리카의 경영을 책임지게 된다.

은퇴를 발표한 안희은 전 대표는 효성 아메리카에서 임기를 즐겼으며 지난 4년 동안 엄청난 성장을 목격했다며 좋은 인물에게 회사를 맡기고 떠나 앞으로 회사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ATM 사업에서 32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권상환대표는 산업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효성 아메리카에 입사하기 전 한국 효성 TNS의 글로벌 비즈니스 및 제품 기획 수석 부사장을 역임했다. 제품 개발·판매 전략과 기획에 대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공과 혁신으로 효성의 임원진을 이끌예정이다.

권상환 대표는 "우리는 금융 기관·소매·채널 파트너와 협력하여 은행과 소매업을 소비자들에게 훌륭한 경험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미지역 현금 관리·결제 플랫폼 서비스 업체인 효성 아메리카는 1998년 북미 시장에 진출한 이후 가장 큰 ATM 제공업체로 현금 관리와 결제 분야에 걸쳐 동급 최고의 혁신적이고 혁신적인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효성 아메리카는 텍사스주 어빙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오하이오주 데이튼에 있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센터에서 연구개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