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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연은총재 "美경제연착륙 어려운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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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연은총재 "美경제연착륙 어려운 상황"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총재.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총재. 사진=로이터
라파엘 보스틱 미국 애틀란타 연방은행(연은) 총재는 25일(현지시간) 미국경제의 기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들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대폭적인 고용감소를 초래하지 않고 인플레를 제어할 수 있다라는 견해를 다시 나타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보스틱 연은총재는 CBS에 출연해 경제의 연착륙 전망에 대해 "어려운 상황이 예상된다. 용이하지 않다"면서 "고용이 다소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보스틱 총재는 "역사를 되돌아보면 고용이 악화되더라도 과거의 경기감속 국면보다 소폭에 머물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플레가 너무 높다. 우리는 인플레를 낮추기 위해 전력을 다할 필요가 있다"면서 적극적인 금리인상을 이어가는 연준의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보스틱 총재는 인플레 역제로 어느 정도 경기가 후퇴해 고용감소로 이어질지는 여전히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연준 당국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고용하기 어렵게 된 노동자를 기업들이 해고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스틱 연은총재는 고용자수가 계속 견조하게 증가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경제에는 긍정적인 모멘텀이 있다. 우리의 조치(금융긴축)를 흡수해 비교적 질서있는 방법으로 감속하는 것이 어는 정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경기감속은 필요하다. 쓰라린 고통을 회피하기 위해 연준으로서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