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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펙스·자펙스, 에너지 비용 급증 속 자국 가스전 개발에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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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펙스·자펙스, 에너지 비용 급증 속 자국 가스전 개발에 안간힘

인펙스 '미나미 나가오카' 2026년,자펙스 '가타카이' 2023년 생산

일본 석유자원 개발공사 자펙스의 석유 가스 개발 현장. 사진=자펙스이미지 확대보기
일본 석유자원 개발공사 자펙스의 석유 가스 개발 현장. 사진=자펙스
일본 석유자원 개발공사 자펙스(Japan Petroleum Exploration Co., JAPEX)와 인펙스(INPEX Corporation)는 에너지 비용이 급증함에 따라 자국 내 가스전 개발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자펙스는 니가타 현 가타카이(Katakai) 가스전를 개발중이고 인펙스는 일본 최대 가스전 중 하나인 미나미 나가오카(Minami –Nagaoka) 인근지역 천연가스매장을 확인하고 2023년 6월까지 탐사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일본의 거대 석유기업 인펙스는 11월에 새로운 국내 가스전 탐사를 시작할 예정이며, 이는 에너지 수입비용 상승에 직면해 있는 자원이 부족한 국가를 위해 에너지 안보를 강화할 수 있는 길을 열 수 있다.

미나미 나가오카 가스전 인근지역에서 천연가스 매장량을 확인한 인펙스는 2023년 6월까지 탐사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인펙스는 매장량이 상업화에 충분할 경우 2026년부터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인펙스는 기존 미나미 나가오카 부지 근처의 새 가스전 개발시 2026년 상업화를 위한 충분한 매장량을 확보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새 유전에서 추출된 가스는 기존 공장에서 처리되며 인펙스는 해당 지역에서 확보할 수 있는 생산량이 명확해지면 본격적인 파이프라인 건설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생산량과 투자 금액에서 얼마를 기대하는지 공개하지 않았다.

새로운 가스전이 2026년에 가동되면 16년 만에 인펙스가 처음으로 가동하게 된다. 일본 니가타 현에 있는 기존 미나미 나가오카 가스전은 2008년 15억 입방미터의 정점에서 2021 회계연도에 11억 입방미터를 생산했다.
경쟁사들도 일본에서 새로운 천연가스전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일본석유개발공사(Japan Petroleum Exploration Co.)는 7월에 니가타 현의 가타카이(Katakai) 가스전에서 시추를 시작했으며 2023년 하반기에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가타카이 가스전은 회계연도 2020년에 3억5000만 입방미터의 천연가스를 생산했지만, 회사는 새 개발을 통해 공급을 늘릴 수 있기를 바란다.

일본은 거의 모든 천연가스 수요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지난해 정부가 승인한 계획에서 일본 기업이 보유한 국내 개발과 해외 지분을 포함한 독자개발 석유와 천연가스를 2019년 35%에서 2040년 60%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일본 석유회사들의 움직임은 지난 2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액화천연가스 조달에 대한 세계적인 우려(어려움)가 커지면서 나온 것이다.

일본 무역 통계에 따르면, LNG 가격은 높은 자원 비용과 엔화 약세로 인해 작년에 두 배로 뛰었다.

현물 LNG 가격도 1년 전보다 몇 배나 높아 가정과 기업의 전기 및 가스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일본 국내 생산 확대와 해외 생산 양허 확대는 가계와 기업의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국제관계에서 양허는 "국가가 자신에게 고유한 권리 또는 기능행사를 외국의 민간 테스트에 이전하고, 그 결과 공적 기능의 수행에 참여하여 특권적인 지위를 획득하는 동의어적 행위를 의미한다.

천연가스는 다른 화석연료보다 오염이 적기 때문에 일본의 탈탄소화 움직임에서 에너지원으로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김세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