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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펑 신차 G9 SUV 기본 모델 6136만원으로 책정하며 고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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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펑 신차 G9 SUV 기본 모델 6136만원으로 책정하며 고가화

테슬라 모델 Y 보다는 낮은 가격

샤오펑 신형 전기 모델 G9 SUV. 사진=샤오펑이미지 확대보기
샤오펑 신형 전기 모델 G9 SUV. 사진=샤오펑
샤오펑이 새로 출시하는 전기차 모델 G9 SUV의 최저 판매 가격을 30만9900위안(약 6136만200원)으로 책정해 고가화시켰다고 외신이 2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G9 SUV의 판매 가격은 30만9900위안~46만9000위안(약 9286만2000원)이며 10월부터 중국에서 고객에게 인도할 예정이다.

샤오펑이 책정한 G9 SUV의 판매 가격은 기존의 전기차 가격보다 높았지만, 여전히 니오·샤오펑이 출시한 SUV와 테슬라의 모델 Y 가격보다는 낮다.

니오가 출시한 세단 모델의 판매 가격은 32만8000위안(약 6494만4000원)~53만6000위안(약 1억618만 원), 테슬라 모델 3의 최저가는 27만9900위안(약 5545만989원)이다.

지금까지 샤오펑이 출시한 전기차 모델 중 가장 잘 팔린 전기차 모델은 P7 세단이고, P7 세단의 판매 가격은 23만9900위안(약 4752만6589원)~38만7900위안(약 7684만6869원)이다. P5 세단의 최저 판매가는 17만9900위안(약 3563만9989원)이다.

샤오펑 P7과 P5 세단의 판매 가격은 니오, 테슬라보다 낮았지만, 중국 최대 본토 전기차 제조업체 비야디의 판매 가격은 샤오펑보다 훨씬 더 낮다.
비야디에서 가장 인기 높은 전기 세단 ‘한()’이 보조금 지원 후의 판매 가격은 21만4800위안(약 4252만8252원)~32만9800위안(약 6529만7102원)이다.

중국 승용차협회의 데이터에 따르면 1~8월 비야디의 전기차 모델 친(), 한과 돌핀(Dolphin)은 중국 신재생에너지 승용차 판매량 5위 내에 올랐다. 해당 순위는 SUV를 포함하지 않았다.

해당 순위에서 테슬라의 모델 3는 6위, 샤오펑의 P7는 10위를 차지했다.

샤오펑 전기차의 판매 포인트 중 하나는 자체 개발한 안전운전 보조시스템이다.

샤오펑은 20일에 테슬라의 반자율주행시스템과 경쟁할 ‘시티(City) NGP’를 출시했고, 본사에 있는 광저우에서 신형 P5 세단과 함께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시티 NGP’ 기능을 사용하려면 100km 이상 운전 기록을 가져야 하며 다운로드 후에 운전자들은 7일 동안의 ‘익숙화 시간’을 거쳐야 모든 도로에서 시티 NGP를 사용할 수 있다.

G9 SUV와 앞으로 출시할 모델에서 모두 ‘시티 NGP’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훙디 샤오펑 사장은 “G9 모델은 내년에 P7의 판매량을 추월하고 자사에서 가장 잘 팔린 모델로 등극할 전망”이라고 주장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