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이하 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NBC 투나잇쇼’ 진행자 출신으로 현재 유명 자동차 전문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제이 레노와 함께 최근 미국 텍사스주 보카치카에 있는 스페이스X 우주발사기지를 둘러보는 과정에서 “난 특허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면서 “특허는 약자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레노로부터 “스페이스X가 개발한 로켓에 들어가는 자재에 대한 특허를 내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머스크는 “현재 특허는 다른 사람이 자신의 기술을 빼앗지 못하도록 차단하기 위해 낸다는 점에서 전쟁에서 쓰이는 지뢰처럼 활용되는 측면이 있다”면서 “그러나 그런 식으로는 기술이 발전할 수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