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중국 문화관광부는 성명에서 “중국 국경지역의 여행사들이 조직한 관광단체는 자유롭게 출·입국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지역과 날짜는 밝히지 않았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가 확산한 후로부터 중국은 해외 관광객의 입국을 금지시켰고, 취업비자를 소지하는 등 특정 단체의 외국인만 입국을 허용했다.
최근 몇 달 동안 코로나19 관련 규제는 점차적으로 완화하고 있고, 중국과 일부 국가의 직항 항공편이 회복됐고 효력 있는 거주 허가를 소지한 외국인 학생의 입국을 개방했다. 또 해외 입국자의 격리 시간도 줄였다.
중국 관광연구원 국제관광연구소 소장 양징송은 “언제인지 예측할 수 없지만 국경을 넘나드는 관광은 회복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해외 관광은 회복될 것이지만 코로나19 통제 조치 효과에 따라 다를 것이기 때문에 관광부가 결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중국 당국은 여전히 세계 각국과 다른 코로나19 방역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인해 중국 각지 주민들은 공공장소에 출입하거나 도시 간 이동을 위해 정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또 확진자 발생 시 현지 방역 규제 강도는 높아져 제때 봉쇄될 가능성이 계속 존재하고 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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