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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시추기업 아라비안드릴링 IPO주관사로 골드만삭스·HSBC·SNB 은행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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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시추기업 아라비안드릴링 IPO주관사로 골드만삭스·HSBC·SNB 은행 선정

사우디가 아라비안드릴링의 IPO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사우디가 아라비안드릴링의 IPO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사우디의 국부펀드인 공투자펀드(Public Investment Fund)가 지분 51%를 소유하고 있는 사우디의 석유 시추기업 아라비안드릴링의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골드만삭스 등 은행들을 선정했다고 외신이 1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사우디는 기업공개를 위해 골드만삭스, 홍콩상하이은행(HSBC), 스위스 중앙은행(SNB)을 주관사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라비안드릴링은 이번 IPO에서 주식 2670만 주, 또는 30%의 지분을 매각할 예정이다. 아라비안드릴링은 45개의 석유 시추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5억8600만달러(약 814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사우디아라비아의 기업들은 기록적인 이익을 올리면서 전 세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경제 전문 매체가 조사한 결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주식 시장은 지난 12개월간 10건의 IPO를 통해 65억5000만달러(약 9조1000억원)을 조달했다.

사우디의 석유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수요는 여전히 강하지만 경기 침체의 두려움이 시장에 팽배하면서 중동 주식에 대한 관심은 지난 몇 개월간 사그라들었다.중동 주식은 올해 초부터 높은 성과를 내다가 지난 몇 개월간 다소 하락했다.

지난 4월 전문가들은 아라비안드릴링의 가치가 14억달러(약 1조9400억원) 이상일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아라비안드릴링은 1964년에 설립되었으며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에너지 생산기업인 사우디 아람코를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