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머스크 “이걸로 내부폭로 하라!” 테슬라서 만든 호루라기 광고

공유
0

머스크 “이걸로 내부폭로 하라!” 테슬라서 만든 호루라기 광고



테슬라가 1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공유한 호루라기 ‘사이버휘슬’. 사진=트위터이미지 확대보기
테슬라가 1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공유한 호루라기 ‘사이버휘슬’. 사진=트위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에서 만든 ‘호루라기’ 광고에 나섰다.

자신의 인수 계약 파기로 다음달부터 트위터를 상대로 열리는 재판을 앞둔 가운데 전 트위터 보안책임자가 자신에게 유리한 내부폭로를 해 재판의 주요 변수로 등장한 상황을 적극 활용하려는 취지로 해석된다.

14일(이하 현지시간) 안트러프러너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테슬라가 온라인에서 판매 중인 ‘사이버휘슬’이란 이름의 호루라기를 공유하면서 “호루라기를 불라”고 글을 남겼다.

호루라기를 부는 행위를 영어에서는 내부고발 또는 내부폭로의 뜻으로 쓴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