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페이는 아이폰용 모바일 결제 서비스로 국내에는 아직 도입되지 않았다.
WSJ는 벤처캐피털업체 루프벤처스가 최근 펴낸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 페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아이폰 사용자가 지난 2016년에는 10%, 2017년에는 20% 선에 그쳤지만 지난해 50%로 크게 증가한 뒤 올해 기준으로는 75% 수준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애플은 미국 소매업계의 90%가 애플 페이 결제 방식을 도입한 상태라고 밝혔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