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로스 펀드는 미국 민간 투자 관리 회사다. 가족으로 구성되어 있는 펀드이며, 1970년에 설립되었다. 2010년에 헤지 펀드 업계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회사 중 하나로 보고되었다. 설립 이후 40년 동안 평균 20% 수익률을 기록해 명성이 높다.
그러나 그의 열린 사회 재단은 여전히 ‘어두운’ 지원으로 간주된다. 그는 자선 활동에 수십억 달러를 쏟아부은 것으로 유명하며 그의 개인 자산은 약 85억 달러에 달한다.
소로스 펀드가 기술 주식을 많이 사들인 것이 시장의 주목을 끈다. 기술 업계는 인플레이션으로 최근 주식시장에서 환영받지 못하고 있다.
기술은 발전하지만 반도체 부족, 투자 대비 수익의 불확실성, 이자 부담 등으로 기술 기업들은 투자 계획을 수정해야 한다. 이는 주가와 가치에 큰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가격이 가치보다 더 헐값에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주식을 사고 싶었지만 감히 사지 못한 이들에게도 큰 기회다.
예를 들어, 소로스 펀드는 이번 주가 폭락시장에서 대형 기술 주식의 보유량을 늘리고 있다. 이미 미국 컴퍼스 커뮤니티의 주식을 2억 달러 이상을 추가 매입했다.
소로스 펀드는 이미 아마존, 세일즈포스, 알파벳 등 가격 하락한 기술 기업 지분을 확 늘렸다. 6월말 기준 소로스 펀드의 상위 10개 종목 중 언급된 3개 종목의 순위는 기술 기업이다.
최근 인플레이션의 상승 추세가 꺾이면서 미국 기업의 주식이 4주 연속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는 11월 이후 가장 긴 주간 상승률이다. 올해 초 기준으로 소로스 펀드는 280억 달러 이상을 운용했다.
소로스 펀드의 자산 운용은 서학 개미에게도 많은 시사점을 준다.
박정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