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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로 학용품 값 급등…샤피펜 55% 넘게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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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로 학용품 값 급등…샤피펜 55% 넘게 뛰어

3M스카치테이프·사인펜 등 유명 학용품 브랜드 비용 상승

3M 스카치 테이프 등 대표적인 학용품 가격이 급등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3M 스카치 테이프 등 대표적인 학용품 가격이 급등했다. 사진=로이터
최근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아이들이 학교에서 사용하는 필수 학용품들의 구매 비용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데이터 기업 클로버(Klover)의 브라이언 만델바움(Brian Mandelbaum) 최고경영자(CEO)는 각 소득 계측의 소비자 수만 명으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했다.

총 300만 명 이상의 소비자로부터 수집된 지출 데이터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아동복, 전자 제품, 사무용품과 같은 가장 일반적인 학용품 항목을 전년보다 적게 샀는데도 평균 비용은 전년도 보다 훨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델바움은 "우리는 소비자들이 대형 마트와 같은 매장에 이전보다 훨씬 덜 가고 그들이 한번 갈 때마다 구매하는 평균 물품 수도 감소했다는 걸 발견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소비자들이 최근 급등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가격이 내려갈 때까지 학용품 구매를 연기하고 있다면서 올해 학교 쇼핑 시즌에 사람들이 평소보다 더 적은 품목을 구매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만델바움의 조사에 따르면 학용품 중 스카치 테이프와 사인펜 등의 항목에서 큰 비용 상승이 나타났다. 대표적인 스카치테이프 브랜드인 3M의 평균 가격은 2021년에 비해 거의 70% 급등했고 유명 사인펜인 샤피 펜은 거의 55% 가격이 상승했다.

이 외에도 책가방의 가격은 약 2%, 나이키 운동화는 12% 상승하는 등 전반적인 학용품 가격이 다 올랐다.

한 가지 예외는 크레용으로, 크레용의 가격은 전년 대비 하락세를 보였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