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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회사 바이카르, 우크라이나에 공격 드론 공장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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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회사 바이카르, 우크라이나에 공격 드론 공장 건설

전술 비행중인 바이락타 무인기. 사진=로이터
전술 비행중인 바이락타 무인기. 사진=로이터
우크라이나의 많은 사랑을 받는 '바이락타스(Bayraktars)' 공격 드론을 생산하는 터키 회사 바이카르(Baykar)는 현재 우크라이나 영토에 공장을 건설하는 과정에 있다고 최근 주 우크라이나의 터키 대사인 바실 보드나르(Vasyl Bodnar)는 전했다.

지난 월요일에 발표된 RBC 우크라이나와의 인터뷰에서 보드나르(Bodnar)는 바이카르(Baykar)가 이미 우크라이나에 회사를 설립했으며 지난 2월 말에 러시아 침공이 시작되기 전에 건설 중이라는 소문이 돌았던 공장이 아직 건설 중이라고 말했다.

보드나르 외교관은 "드론 공장이 건설될 것이다. 불과 일주일 전만 해도 정부는 양자 협정을 승인하고 비준을 위해 의회에 보냈고, 공장 자체 건설에 관한 합의안을 보냈다"고 말했다.

대사에 따르면, 터키 회사는 이미 우크라이나의 토지를 구입하고 공장 프로젝트를 개발했다. 그는 바이카르가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공장은 "우크라이나에서 생산하는 것은 회사 소유주의 거의 개인적인 약속이었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에 공장을 짓기로 한 결정은 정치적인 것 뿐만 아니라 "이 공장에서 생산될 모델의 상당 부분이 우크라이나에서 쓰일 것이기 때문에 실용적이다"고 보드나르는 RBC 우크라이나에 말했다

대사는 "엔진, 기타 예비 부품, 바퀴, 우리나라의 첨단 기술이며 이러한 항공기에 사용할 수있는 많은 다른 것들이 생산될 수 있다"며 방위 기술 분야는 튀르키예(터키)-우크라이나 관계의 "중요한 협력분야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그는 "전쟁에도 불구하고 우리 회사는 계속해서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락타(Bayraktar TB2) 무인 항공기는 전쟁의 첫 달, 특히 미국의 지원무기 하이마스가 도착하기 전에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가치있는 무기 중 하나가 되어 우크라이나 군대가 돈바스에서 러시아의 진격을 늦추고 적의 초기 공격을 격퇴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보드나르는 "터키 드론은 이미 우리 저항의 전설"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는 전쟁이 시작되었을 때 20 개 이상의 바이카르(Baykar)가 생산한 무인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지난 2년 동안 키예프에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 올렉시 레즈니코프에 따르면, 2월 24일 분쟁이 시작된 이래 바이카르로부터 총 50대의 무장 드론을 받았으며, 그 중 3대는 회사가 키예프에 기증했다고 한다.

바이락타 무기와 회사 관계자들. 사진=로이터
바이락타 무기와 회사 관계자들. 사진=로이터


7월 초, 리투아니아는 우크라이나로 보내기 위해 바이락타르 TB2 드론을 크라우드 펀딩했다.

키예프가 현재 이러한 드론에 대해 가지고 있는 공급이 제한되어 있고, 러시아가 전쟁 초기 단계에서 보여준 약점으로부터 교훈을 얻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방공에 의해 쉽게 격추될 수 있는 지역에서 그들을 우회 전진시킴으로써 TB2 드론을 잃을 위험이 줄어 들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에 본사를 둔 TB2 드론 공장은 현 전쟁 상황을 크게 바꿀 수 있지만 공장이 언제 완공될지, 심지어 언제 공사가 시작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이상욱 글로벌이코노믹 국방전문기자 r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