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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와 금호피앤비화학 합작사 OCI금호, 말레이 사라왁에서 에피클로로히드린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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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와 금호피앤비화학 합작사 OCI금호, 말레이 사라왁에서 에피클로로히드린 생산

1년에 ECH 100킬로톤(ktpa)까지 생산 예정
2023년 1분기에 착공해 2024년 1분기에 시험 가동할 계획

OCI와금호피앤비화학의 합작법인 OCIKUMHO가 말레이시아에서 에피클로로히드린을 생산예정이다. 사진=금호피앤비화학이미지 확대보기
OCI와금호피앤비화학의 합작법인 OCIKUMHO가 말레이시아에서 에피클로로히드린을 생산예정이다. 사진=금호피앤비화학
금호피앤비화학과 OCI의 합작법인인 OCI금호 Sdn Bhd는 말레이시아 최초로 사라왁의 사말라주 산업단지에서 에피클로로히드린(ECH)을 생산예정이라고 현지 언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년에 ECH를 100 킬로톤(ktpa)까지 생산할 예정이며, 2023년 1분기에 착공해 다음 해 1분기에 시험 가동할 계획이다. OCI금호 공장은 사라왁에 있는 수력발전소에서 바이오 기반 원료(글리세린)를 사용하고 전기를 이용하여 말레이시아에서 ECH를 생산하는 첫 공장으로 관리, 기술 및 감독 역할에서 40%의 일자리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OCI금호 공장에서 생산될 ECH는 에폭시 수지를 생산하는 데 주로 사용되는 화합물로 풍력, 태양광, 조석 및 전기 전송과 같은 청정에너지 시장에 공급되어 부식 방지 코팅을 제공하는 물질로 알려져있다. 또한 산업, 자동차, 포장 산업, 항공우주 산업의 복합체로도 사용된다.

말레이시아 투자개발청(Mida)은 말레이시아에서 ECH를 제조하게 되면 한국과 말레이시아 양국에서 에폭시 제조업체의 가치사슬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툭 아흐람 압둘라만(Datuk Arham Abdul Rahman) Mida의 최고 경영자(CEO)는 "7억6000만 링깃(약 2224억 원) 이상의 잠재적 투자로 많은 말레이시아인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국가의 청정에너지 산업의 발전을 위한 촉매제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화학 회사들에게 많은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으로 ECH 가용성으로 말레이시아의 산업 생태계를 지원하고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OCI금호는 금호피앤비화학과 OCI가 바이오 ECH를 생산하기 위한 합작법인으로 지난해 12월 50:50의 지분으로 설립되었다. 2000억 원을 투자해 2024년까지 말레이시아에 ECH를 생산할 예정으로 에폭시의 원료인 ECH를 안정적으로 수급해 금호피앤비화학은 에폭시 전문기업으로 더욱 성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 OCI측은 합작을 통해 지속성장 가능한 소재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