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한국시간 오전 9시39분 시점에서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미국텍사스산중질유(WTI) 9월물 가격은 0.8%(67센트) 하락한 배럴당 88.34달러에 거래됐다. WTI는 지난주 9.7% 떨어졌다.
북해산 브렌트유 10월물은 0.8%(74센트) 내린 배럴당 94.18달러를 기록했다.
중국 세관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7월 원유수입량은 하루 879만 배럴이며 4년만의 최저수준을 보인 6월보다는 증가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9.5% 감소했다.
호주 상업은행 ANZ는 올해와 내년의 석유수요 예측을 각각 하루 30만배럴, 하루 50만배럴 하향수정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