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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HSBC, 물가 급등에 일부 직원 생활비 1500파운드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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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HSBC, 물가 급등에 일부 직원 생활비 1500파운드 지급

영국 런던의 HSBC 지점.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영국 런던의 HSBC 지점. 사진=로이터
자산 규모 유럽 최대은행인 영국계 HSBC는 물가 급등으로 생활비 지원차원에서 영국내 일부직원들에게 1500파운드의 일시금을 지급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의 인플레율이 약 40여년만에 최고수준으로 치솟은 상황에서 HSBC는 직원에 대한 생활비 지급확대 움직임에 가세했다.

영국내에서는 HSBC 뿐만 아니라 금융업체인 넛웨스트, 바클레이즈, 로이즈도 각각 수천명의 직원에 대한 일시금 지급과 보수 인상에 나서고 있다.
HSBC는 사내메시지에서 이번 일시금은 특정의 저임금직에 적용되며 직원들이 경제적 고통을 피하는 것을 확실하게 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HSBC는 연례적인 급여재검토의 일환으로 모든 직원에 대한 인플레의 장기적인 영향을 검토한다고 지적했다.

영국 노조 유나이트는 HSBC의 움직임을 환영하고 노조는 모든 직원이 생활비에 맞는 임금을 받도록 노조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HSBC는 이날 발표한 실적결산에서 이익이 시장예상을 웃돌았으며 주주환원정책 전망을 상향조정했다. 금리인상이 수익확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