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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우크라이나에 미군 M113 장갑차 14대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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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우크라이나에 미군 M113 장갑차 14대 인도

우크라이나, 시대에 뒤떨어진 M114 곡사포는 거부

대만군이 M113 장갑차 기동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대만군이 M113 장갑차 기동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포르투갈이 우크라이나에 미군 M113 장갑차를 인도했다고 탑워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포르투갈은 약속된 장갑차를 우크라이나에 보냈다. 나세르 도 솔(Nascer do SOL)의 포르투갈어 판에 따르면, 장갑 차량의 배치는 7월 9일 산타 마가리다(Santa Margarida) 군사 기지를 떠나 폴란드로 보내졌으며 우크라이나로 배달될 예정이다.

리스본은 키예프에 장갑차를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했고 15대를 공급하기로 약속했지만 불명확한 이유로 1대를 제외한 우크라이나군에 M113 장갑차 14대를 보냈다.

포르투갈에서 폴란드로 장갑차를 운송하기 위해 미국 정부는 유럽에서 폴란드 운송회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키예프에 인도된 장갑차들은 7월 9일 산타마르가리다 군부대에서 철수했고, 이달 16일에는 모든 장갑차들이 폴란드에 도착했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포르투갈이 운용중이던 미군 장갑차 M113이 이미 국경을 넘었을지 모르지만 우크라이나에 도착했다는 연락은 아직 오지 않았다.

앞서 포르투갈 언론은 당초 포르투갈 당국이 젤렌스키(Zelensky)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반복적인 요청에 따라 5대의 M114 155mm 견인 곡사포와 15대의 M113 장갑차를 우크라이나에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덴마크 육군이 운용중인 M113 장갑차 원거리 모습. 사진=로이터
덴마크 육군이 운용중인 M113 장갑차 원거리 모습. 사진=로이터

곡사포는 1939년에 개발되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한국과 베트남에서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야전 곡사포는 표준 나토(NATO) 구경 155mm를 사용하며 11명의 승무원이 유인한다. 그들은 오랫동안 주요 군대에서 퇴역되어 보관되어 있었다.

14대의 장갑차가 우크라이나로 떠났고, 15번째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포르투갈 군 소식통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M114 곡사포와 브라우닝 중기관총이 시대에 뒤떨어진 것으로 간주해 인도를 거부했다.

키예프에서 그들은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을 물리치기 위해 첨단 무기가 필요하기에 구식 무기 곡사포를 거부했지만 구형 미국 M113 장갑차를 거부하지는 않았다.


이상욱 글로벌이코노믹 국방전문기자 r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