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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본과 스텔스전투기 개발 협력에 '모든 옵션' 동원 합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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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본과 스텔스전투기 개발 협력에 '모든 옵션' 동원 합류 추진

영국, 일본과 엔진 기술 개발 파트너십 발표.. 2035년 스텔스전투기 개발 공군요구사항도 일치
일본 및 이탈리아와 개념분석이 진행.. 결정은 2022년 말 나올 것

판버러2022 에어쇼에서 시범 비행중인 F-35 스텔스 전투기. 사진=로이터
판버러2022 에어쇼에서 시범 비행중인 F-35 스텔스 전투기. 사진=로이터
벤 월러스(Ben Wallace) 영국 국방장관이 일본과 스텔스 전투기 개발 협력 가능성에 대해 "우리 모두가 올바른 좋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영국과 일본이 2035년에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개발 배치를 추진함에 따라 영국은 수십 년 만에 가장 큰 일본의 방위 계획에 합류하는 것을 고려할 것이라고 벤 월러스 국방장관이 밝혔다.

월러스 국방장관은 일본의 F-X 전투기 프로그램을 영국의 템페스트(Tempest)와 병합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질문에 "FCAS(Future Combat Air System) 여정에 일본이 합류하거나 일본에 합류할 수 있는 모든 옵션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런던은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

지난 20일 판버러 국제 에어쇼(Farnborough International Airshow)의 미디어 행사에서 월리스 국방장관은 영국, 일본, 이탈리아의 공군 요구 사항이 유사하게 일치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일본 언론의 질문에 "일본은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확신한다. 그들은 그들이 제공해야 할 요구 사항이 있고 우리는 우리가 제공해야 하는 요구 사항이 있으며 우리 모두가 올바른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월리스 국방장관은 "이제 정치적 의지와 분명히 산업 기반, 그리고 물론 항상 중요한 작업 분담을 결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 어떤 형태를 취하는지, 프로그램의 일부에 대한 공동 개발인지, 전체 파트너십인지, 이 모든 것이 논의되어야 한다."

영국 국방부는 차세대 전투기에 대한 공동의 이해와 잠재적 파트너십에 대해 일본 및 이탈리아와 공동 개념 분석이 진행 중이라고 지난 월요일 발표했다. 결정은 2022년 말까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은 2035년에 새로운 전투기를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향후 5년 동안 미래 전투 항공 시스템(Future Combat Air System)에 따라 비행 시연기를 공개할 계획이다. 영국의 비에이(BAE Systems)는 제안된 템페스트(Tempest) 제트기의 산업 팀을 이끌고 있다.

곧 퇴임할 예정인 보리스 총리가 판버러 에어쇼에 전시된 항공기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곧 퇴임할 예정인 보리스 총리가 판버러 에어쇼에 전시된 항공기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영국과 일본,
F-35 전투기 합동 훈련 실시

닛케이는 지난 5월 일본이 BAE와 전투기 엔진시스템 개발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도쿄는 일본과 미국이 공동 개발한 항공자위대의 F-2 전투기의 후속기를 계획하고 있으며, F-X 개발을 주도하기 위해 미쓰비시중공업을 선정했다.

미쓰비시중공업의 최고 전략 책임자이자 에너지 시스템 책임자인 히토시(Hitoshi Kaguchi)는 회사가 모든 협력에 대해 정부의 지시를 따를 것이며 영국 파트너와 "함께 일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합의되지 않았지만 양국은 이 분야에서 이미 협력하고 있다. 영국과 일본은 지난해 전투기 엔진 기술 개발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영국 정부의 보도 자료에 따르면 영국, 일본, 이탈리아는 모두 F-35 전투기를 사용하고 이전에 합동 훈련을 실시한 적이 있다.

판보로 쇼에서 퇴임을 앞둔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나는 이탈리아뿐 아니라 일본과도 파트너십을 맺을 가능성을 열렬히 믿는다"고 말했다.

영국은 유럽연합(EU)에서 탈퇴한 후 무역, 투자 및 방위 분야에서 일본 및 기타 국가와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열심이었고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같은 생각을 가진 파트너와 더 많은 교류를 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상욱 글로벌이코노믹 국방전문기자 r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