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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멕시코에 6499억원 투자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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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멕시코에 6499억원 투자약속

에브라드 멕시코 외무장관이 게시한 한종희 부회장과의 사진. 자료=트위터 캡쳐이미지 확대보기
에브라드 멕시코 외무장관이 게시한 한종희 부회장과의 사진. 자료=트위터 캡쳐
삼성전자가 멕시코에 5억달러(약 6499억원)을 투자하기로 약속했다고 마르셀로 에브라드 멕시코 외무장관이 4일(현지 시간) 밝혔다.

에브라드 외무장관은 삼성전자의 투자가 맥시코 중부의 북부 국경 도시인 티후아나와 케레타로에 가전 제품 생산을 위해 유치될 것이라고 전하면서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과 만나 투자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한종희 부회장은 에브라드 외무장관과의 회담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에 협력할 것을 적극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멕시코 외교사절단은 4일 삼성전자 초청으로 수원 본사 디지털시티를 방문,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SIM)을 관람하고 경영진과 만난 뒤 5일 서울에서 한종희 부회장과 만났다.

에브라드 장관은 한·멕시코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4일 한국을 방문하고 박진 외교부장관과 양국 외무장관 회담을 가졌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