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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안 파이프, 사우디 석유회사 아람코의 1600만 달러 강관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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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안 파이프, 사우디 석유회사 아람코의 1600만 달러 강관 수주

사우디에 건설되어 있는 송유관(사진=아라비안파이프)이미지 확대보기
사우디에 건설되어 있는 송유관(사진=아라비안파이프)
사우디의 거대 석유회사 아람코(Aramco)는 아라비안 파이프(APC) 회사에 6000만 리알(약 207억8640만원)의 유정관파이프 공급을 주문했다고 3일(현지시간) 사우디 언론이 보도했다.

리야드에 본사를 둔 아라비안 파이프는 사우디 유일의 증권거래소 타다울(Tadawul)의 성명을 통해 이번 계약은 1년간 유효하다고 밝히며 2023년 2분기부터 재무제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아라비안 파이프가 수주한 유정관은 석유나 천연가스 석유갱에서 채취등에 쓰이는 케이싱(casing), 튜빙(tubing), 드릴파이프(drill pipe)의 총칭을 말하는 것으로써, 이번 발주한 파이프는 아람코가 올해까지 아라비안 파이프에 발주한 2건의 계약 총액 3억6800만 리알(약1274억8992만 원)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전했다.

아라비안 파이프는 금속 및 채광이 주업으로 직원수는 약 300여명에 달하는 중동 기업이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