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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메리칸항공 파일럿 구인난 속 17% 급여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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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메리칸항공 파일럿 구인난 속 17% 급여 인상

미국 아메리칸항공은 파일럿들의 급여를 큰 폭으로 인상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아메리칸항공은 파일럿들의 급여를 큰 폭으로 인상했다. 사진=로이터
미국 아메리칸항공은 파일럿 구인난 속에서 파일럿 급여 17%를 인상했다고 외신이 3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로버트 이솜 아메리칸 항공 최고경영자는 이날 “신규 계약에 따르면 자사는 파일럿들의 급여를 17% 가까이 인상했다”고 밝혔다.

경쟁사인 유나이티드항공은 파일럿 노조와 18개월 이내에 급여를 14% 이상 인상하는 등에 대해 초기 협의를 달성했다.

유나이티드항공 파일럿들은 7월 중순까지 회사와의 협의에 대해 투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로버트 이솜은 6월 초 “유나이티드항공과 파일럿의 협의 내용이 공개되면 자사는 1만5000명 파일럿에 새로운 급여 조건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더,

아메리간항공 파일럿은 계약 체결 때 급여를 6% 인상하고 2023년과 2024년 초에 각각 5% 급여 인상을 받게 된다.

미국 항공업체들은 잇따라 파일럿 급여를 인상하며 파일럿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로버트 이솜은 아메리카항공이 예비역 임원들을 포함한 인원 훈련 임금 이상과 재배치에 50%의 프리미엄을 제공할 제안을 내놓았다. 해당 제안이 9월 30일 전에 승인되면 다른 인센티브도 있을 것이다.

그는 “이른 시일 내에 제안을 통과시키면 자사의 인재 훈련 계획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메리카항공 노조 대변인인 데니스 타이저는 “APA는 아메리카항공의 제안을 심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메리카항공이 운영하고 있는 지역 항공사 엔보이항공(Envoy Air)은 6월 초에 “파일럿들은 7월에 3배의 급여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