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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케미칼 유럽, 영국 최대의 상업적 탄소포집 공장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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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케미칼 유럽, 영국 최대의 상업적 탄소포집 공장 개설

타타케미컬유럽이 영국 최대의 탄소포집 공장이 가동되었다고 발표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타타케미컬유럽이 영국 최대의 탄소포집 공장이 가동되었다고 발표했다. 사진=로이터
타타케미컬유럽(TCE)이 영국 최대의 탄속포획 공장이 가동되었다고 27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TCE는 유럽에서 가장 큰 화학제품 제조기업 중 하나다. 탄산나트륨, 소금, 중탄산나트륨 등을 제조하고 있다.

영국의 첫 번째 탄소포획 공장은 2000만파운드(약 315억 원)의 투자로 건설되었다.

매년 대기 중으로 방출되는 이산화탄소의 감소는 기후 변화를 막는 가장 중요한 전략이다. 과학자들은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줄이기 위해 대기에서 직접 이산화탄소를 포획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화석 연료를 줄여 탄소배출을 막는 방안이 이상적이지만 현재 재생 에너지는 전력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중간단계로 이산화탄소를 공기 중에서 포획하는 방안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TCE는 탄소포획을 상업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발견했다.

TCE는 세계 최초로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식품 및 의약품 등급으로 정제해 에코카브(Ecokarb) 제조의 원료로 사용하는 방식을 개발했다. 이 독특하고 혁신적인 처리는 영국에서 특허를 획득했으며, 전 세계 주요 지역에서 추가로 특허를 출원 중이다.

TCE가 운영하는 탄소 포집 시설은 매년 4만톤이 탄소를 흡수할 수 있다. 이는 2만대의 자동차가 도로에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의 양과 동일하다. 이 공자은 TCE가 배출하는 탄소의 10분의 1을 줄일 수 있다.

이 시설은 영국 정부로부터 420만파운드(약 66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건설되었다. 이 시설의 운영으로 향후 비슷한 프로젝트에 투자 유치를 받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