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와이주는 거대한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고, 테슬라는 2045년까지 100% 녹색 에너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와이주는 이미 미국의 1인 당 태양에너지 생산량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새로운 에너지 저장소는 해가 지고 있을 때처럼 태양 에너지 생산이 불가능할 때 균형을 맞추는데 도움을 주게 된다.
테슬라는 이미 하와이에 일부 배터리시스템을 배치했다. 예를 들어, 파워월즈(Powerwalls)를 사용하는 가상 발전소를 위해 하와이안일렉크릭과 협업한다.
메가팩은 테슬라의 컨테이너 크기 배터리 시스템으로, 최대 용량이 3㎿h다. 오아후에 위치한 이 최신 프로젝트에 158개의 메가팩이 배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설은 올해 9월, 마지막 석탄 발전소가 운영을 종료하는 시점에 맞춰 준비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 발전소는 여전히 전력 그리드 유지하는 데 이용되고 있다.
파워플러스에 따르면, KES는 오아후 전력망이 외부와 차단될 경우 송전망을 점프 시동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한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