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지멘스는 건물의 안전성과 에너지소비를 관리하는 디지털 시스템을 제공하는 지멘스 스마트 인프라부문이 매수주체가 돼 브라이틀리 소프트웨어를 매수키로 했다. 지멘스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사스(SAAS)’사업을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이번 매수건을 성사시켰다.
지멘스에 따르면 브라이틀리의 올해 매출액은 약 1억8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클라우드를 통한 빌딩관리 소프트시장은 연간 13%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지멘스의 브라이틀리 매수는 올해말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