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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스즈키, 공동 개발 하이브리드 SUV 8월부터 인도에서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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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스즈키, 공동 개발 하이브리드 SUV 8월부터 인도에서 생산

도요타, 보유한 우버 지분 50% 축소

도요타 로고.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도요타 로고. 사진=로이터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도요타와 스즈키는 8월부터 인도에서 하이브리드 SUV를 생산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스즈키가 개발하는 하이브리드 SUV는 오는 8월 도요타가 인도 남부에서 설립한 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도요타 인도 공장에서 생산하는 하이브리드 SUV는 인도 시장 위주로 판매하고 아프리카 등 시장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도요타가 인도 공장에서 하이브리드 SUV 생산 계획을 발표한 전날 첫 양산 전기차 ‘bZ4X SUV’ 2700대를 리콜했다.

리콜된 전기차는 바퀴가 차량을 연결하는 볼트에 결함이 있어 바퀴가 빠질 수 있다는 위험 때문에 리콜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콜한 전기 SUV 중 2200대는 유럽, 260대는 미국, 20대는 캐나다, 나머지 110대는 일본에서 판매됐다.

도요타 대변인은 “생산된 모든 차량을 리콜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으나 총 생산량을 밝히지 않았다.
또 도요타가 2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 제조업체 스바루도 2600대의 순수 전기차 솔테라를 리콜한다고 공시했다.

일본 안전 규제 당국은 “해당 전기차 모델이 급제동하거나 빠르게 회전할 때 볼트가 느슨해져 바퀴가 차량에서 떨어질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전기차 리콜 소식으로 인해 도요타와 스바루 주가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도요타는 보유하는 승차 공유업체 우버의 지분을 약 50% 축소시켰다고 밝혔다.

지난 3월 31일까지 도요타는 우버의 지분 513만주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전년 동기의 1025만주보다 50% 감소했다.

현재 도요타가 보유한 우버의 지분 가치는 224억 엔(약 2155억2608만 원)으로 추산됐다.

하시모토 시오리 도요타 대변인은 “우버 지분을 계속 보유하는 것은 우버와 합작과 양호한 관계를 유지하는 목표의 일부다”고 말했다.

도요타는 지난 2018년 우버에 5억 달러(약 6480억 원)를 투자했고, 자유주행 자동차를 공동 개발해 왔다. 그러나 우버는 2020년 자율주행 사업부를 오로라에 매각했다.

오로나는 3월 “자사는 도요타와 텍사스주에서 자율주행차를 테스트하고 있다”며 “테스트한 차량에서 안전 운전 보조자 2명은 있지만 승객은 없다”고 발표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