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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하네다 노선, 6월 15일 운행 재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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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하네다 노선, 6월 15일 운행 재개 검토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모습.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모습. 사진=연합뉴스
한국과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팬데믹 후 중단된 김포-하네다 노선의 운행을 재개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운행 재개 예정일은 다음 달 15일이다.

28일 일본 산케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한일 양국 정부는 김포-하네다 노선 운항 재개를 위한 막판 조율에 들어갔다.
산케이신문은 양국이 6월1일 운항 재개를 목표로 협의해 왔다고 밝히고 있다. 예상보다 재개 일정이 지연된 배경은 공항 직원과 방역 담당자 확보에 시간이 걸려서다.

김포와 하네다 노선은 코로나19로 2020년 3월 중단됐다.

다음달 10일부터는 일본 정부의 정책에 따라 일본 단체 관광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입국 절차도 간소화돼 한국, 미국을 포함한 98개국과 지역 입국자는 코로나19 검사를 하지 않고 자택 등 대기도 면제된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