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리바바는 이날 1분기 실적을 발표했고, 매출은 2040억5000만 위안(약 38조104억 원), 주당 수익은 7.95위안(약 1480원)으로 보고했다. 이는 애널리스트가 예측한 매출과 주당 수익을 모두 웃돌았다.
실적 발표 뒤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알리바바의 주가는 12.21% 급등했다.
홍콩증시에 상장한 기술주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고, 텐센트와 넷이즈는 각각 2.27%와 4.43% 올랐다.
상하이종합지수는 3,130.24로 전거래일보다 0.23% 올랐지만, 선전종합지수는 11,193.59로 0.118% 하락했다.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0.66% 올라 26,781.68로 장을 마감했고, 토픽스지수는 1,887.30으로 0.52% 상승했다.
코스피와 호주 S&P/ASX 200지수는 각각 0.98%와 1.08% 올랐다. 호주 통계국에 따르면 호주 4월의 소매판매는 0.9% 성장했다.
MSCI 아시아태평양 지수(일본제외)는 2.0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아시아 증시 오후 거래에서 유가는 상승했고, 브렌유와 미국원유의 선물 가격은 각각 0.23%와 0.1% 올라 배럴 당 117.67달러(약 14만7675원)와 114.20달러(약 14만3321원)로 거래됐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