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통은 협의는 계속중이며 합의가 될지 여부는 불분명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브로드컴은 그동안 대규모 소프트웨어 업체 인수를 추진해왔다. 혹 탄 브로드컴 최고경영자(CEO)는 2019년 시만텍 보안부문을 107억달러(약 13조6000억원)에, CA테크놀로지스를 189억달러에 인수한 이후 추가 인수 가능성을 내비쳐왔다.
1998년 설립된 VM웨어는 2004년 EMC에 인수된 뒤 2007년 기업공개(IPO)를 단행했다. 이후 2016년 EMC가 델에 인수될 때 함께 인수됐으며 지난해 델로부터 분리했다.
브로드컴과 VM웨어는 이와 관련된 질의에 응답하지 않았다. 지난 20일 종가시점에서 VM웨어의 시가총액은 403억 달러에 달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