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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네팔 유통업체 밀레니아글로벌과 제휴…현지 시장 진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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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네팔 유통업체 밀레니아글로벌과 제휴…현지 시장 진출 확대

오리온 인도법인은 네팔 유통업체 밀레니아글로벌(Millenia Global)과 제휴해 네팔 제과 시장의 확대 진출을 노리고 있다. 사진=오리온이미지 확대보기
오리온 인도법인은 네팔 유통업체 밀레니아글로벌(Millenia Global)과 제휴해 네팔 제과 시장의 확대 진출을 노리고 있다. 사진=오리온
오리온 인도법인은 네팔 유통업체 밀레니아글로벌(Millenia Global)과 제휴해 네팔 제과 시장의 확대 진출을 노리고 있다.

오리온 인도법인은 현재 인도 라자스탄의 비와디(Bhiwadi) 1만7385㎡ 부지에 최첨단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공장에서는 오리온의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다양한 제품 중 '오리지널 초코파이'를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현지시간) 현지 외신에 따르면 밀레니아글로벌은 오리온의 라자스탄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을 네팔 시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자사의 유통망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리온 인도법인 역시 네팔 시장을 위한 특수팩을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한류열풍 속에서 네팔에서 K-푸드에 대한 인기와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오리온은 밀레니아글로벌과의 제휴를 낙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리온 인도법인 관계자는 "밀레니아글로벌과 제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네팔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K-Food와 오리온의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밀레니아글로벌은 내년 오리온 제품을 네팔 전역 3만5000개 이상의 매장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사우라브 세스(Saurabh Saith) 오리온 인도법인장 겸 MD는 성명을 통해 "현재 네팔은 2910만 인구로 연간 제과 시장이 2800만 달러(약 355억 원)임을 감안할 때, 네팔 시장은 엄청난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우망 아가왈(Umang Agarwal) 밀레니아글로벌 MD 역시 "우리는 오리온이 네팔에 온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오리온에 대한 강력한 파트너십과 유통 플랫폼을 확장하고 오리온 제품의 유통을 전국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밀레니아글로벌은 철강, 설탕, 실, 국제무역, 은행, 보험, 부동산, 호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네팔의 대표적인 대기업이다. 밀레니아글로벌은 1만 명 이상의 직원들을 고용하고 있으며 네팔 전체 수출의 7.8% 이상을 담당하고 있다.

밀레니아글로벌은 네팔 시장에서 식음료, 공산품 및 소비재의 수입과 유통에 관여하고 있고, 허쉬(Hershey), Mrs. Bector's Cremica, 할디람(Haldiram Foods International), 타타(Tata Consumer Products), 니마(Nirma), ITC, 우샤(Usha), 오팻(Orpat), Prestige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정대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mje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