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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엔진 화재 위험으로 美서 일부 SUV 차량 3만9000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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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엔진 화재 위험으로 美서 일부 SUV 차량 3만9000대 리콜

포드는 엔진 화재 위험으로 미국에서 일부 SUV 차량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로이터
포드는 엔진 화재 위험으로 미국에서 일부 SUV 차량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로이터
포드는 최근 35만 대의 차량 소유자들에게 리콜을 통보했다. 이 중 엔진 화재 위험성이 있는 SUV 차량은 약 3만9000대가 리콜 대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19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정부 문서에 따르면 포드는 2021년형 포드 익스페디션과 링컨 내비게이터 SUV 차량 일부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원인을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밝혔다. 포드는 엔진이 꺼진 상태에서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포드는 16건의 엔진 화재를 보고했다. 이 화재로 한 명이 화상을 입었다. 포드는 우선 해당 SUV 차량에 대해 건물에서 떨어진 야외 주차를 권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금까지 화재에 대한 수리 방안이 확정되지 않았으며, 화재는 조수석 측 엔진실 뒤쪽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16건의 화재 중 12건이 SUV 엔진이 꺼진 상태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이 화재가 어떤 건물로까지 번졌다는 보고는 없었다.

포드는 비록 야외 주차 지침을 따르지 못할 수도 있는 사람들은 딜러회사나 포드에 연락해야 하지만, SUV 차량의 운행 중단을 지시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포드는 리콜을 긴급히 처리하고 있으며, 차량 소유자와 주소 목록을 작성하는 대로 앱과 메일을 통해 고객에게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3월 24일 발생한 엔진 화재 건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화재는 2020년 12월 1일부터 2021년 4월 30일까지 제작된 SUV에 국한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회사는 그 날짜 이전이나 이후에 만들어진 차량으로부터 화재 신고가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포드는 에어백 문제로 약 31만 대의 중형 트럭을 리콜하고 있다. 충돌 시 운전자의 에어백이 부풀어 오르지 않을 수 있는 문제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에어백 관련 리콜 대상은 2016년 식 F-250, 350, 450, 550 트럭이다.

먼지가 운전대의 에어백 배선 안으로 들어가 전기를 차단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딜러회사에서 운전대 배선을 교체할 예정이다. 해당 차량 소유주들에게는 7월 5일부터 우편으로 통지될 것으로 전해졌다.


정대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mje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