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는 28.34%의 지분을 매각했으며 자회사인 앤트 파이낸셜도 14.98%의 지분을 매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알리바바와 자회사는 총 43.32%의 지분을 4억2000만 루피(약 68억8380만 원)에 매각했으며 해당 지분은 페이티엠이 다시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페이티엠의 주가는 기존 공모가인 1961루피에서 70%이상 하락해 584루피를 기록하고 있다.
페이티엠은 성명에서 "코로나로 인해 페이티엠이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 "페이티엠은 하락하는 글로벌 시장 경제와 재무제표에 대한 지속적인 압박을 받은 까다로운 상황을 처리해야 했고 이런 상황에서 특정주주(알리바바)가 회사에 대한 투자를 중단할 의사를 표명했다"라고 밝혔다.
마윈이 지분을 매각한 가격으로 인해 기업 가치가 하락했다는 말에 대해서 페이티엠은 이의를 표명했다.
페이티엠은 이에 대해 "감자 프로세스를 통한 투자자의 출구가격은 회사의 가치를 반영하지 않는다. 한 가지 예시는 우리의 현금 잔고 자체다"라고 답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