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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휘발유 선물 사상 최고치 기록, 유가 4%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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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휘발유 선물 사상 최고치 기록, 유가 4% 급등

미국 마라톤석유 로스앤젤레스 정유공장의 저장 탱크.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마라톤석유 로스앤젤레스 정유공장의 저장 탱크. 사진=로이터
미국 휘발유 소비자 가격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조사에 따르면 14일(현지 시간) 미국 전역 휘발유 평균 가격은 1갤런(3.8L)당 4.43달러로 1년 전보다 47.4% 급등했다.

이번 유가 상승은 유럽 연합의 러시아 석유 금지 조치 고려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코로나 상황이 호전되면서 유가 상승 압력이 커진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주 러시아는 몇몇 유럽 에너지 기업에 제재를 가해 일부 석유 수출을 중단해 에너지 가격의 변동성을 높였다,

석유는 약 4% 급등했다.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4.10달러(3.8%) 오른 111.55달러에 장을 마감했으며 미국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원유는 4.36달러(4.1%) 오른 110.49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휘발유 비축량은 지난 6주간 지속해서 떨어지고 있다. 지난주 미국 휘발유 선물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3월 이후 미국 가솔린 저장량은 계속 감소세다. 미국 현충일 이후 여름 드라이빙 시즌이 시작되면 휘발유 수요가 급증해 사태가 더 악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