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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대통령, 혈액암 등 건강이상설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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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대통령, 혈액암 등 건강이상설 증폭

英더타임즈, 올리가르히 녹취 근거로 푸틴 건강이상설 대서특필
러시아전승절서 무릎담요 사용, 아이스하키 경기 불참 등 주목

영국 더타임즈 등 외신들은 15일(현지시각) 러시아 신흥재벌 올리가르히의 통화녹음을 근거로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건강이상설을 대서특필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영국 더타임즈 등 외신들은 15일(현지시각) 러시아 신흥재벌 올리가르히의 통화녹음을 근거로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건강이상설을 대서특필했다. 사진=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혈액암 투명 중이라는 건강이상설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더 타임즈 등 외신들은 14일(현지시각) 미국 잡지 뉴라인즈가 보도한 러시아 올리가르히(신흥재벌)의 통화녹음을 인용하면서 푸틴의 건강이상설을 집중보도했다.

뉴라인즈 보도에 따르면 올리가르히는 지난 3월 익명의 미국 벤처투자자와의 통화에서 "푸틴 대통령이 혈액암에 걸려 위중하며, 우크라이나 침공 전 수술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키릴로 부다노프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장도 13일 영국 스카이뉴스 인터뷰를 통해 푸틴 대통령의 건강상태가 심각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영국의 더 썬는 제너럴SVR 텔레그램 채널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 전승절(제2차 세계대전 종전 기념일)을 앞두고 수술을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푸틴의 대역도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영국과 프랑스, 미국 언론들은 푸틴이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과의 면담 당시 어색한 자세로 탁자를 잡는 등의 모습을 이유로 건강이상설을 주장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일 러시아 전승절 행사에 참석한 푸틴이 따뜻한 날씨에도 무릎담요를 덮고 있다는 점도 근거로 제시했다.

최근에는 매년 직접 출전해왔던 아이스하키 경기에 영상메시지만 보낸 점도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해당경기는 푸틴 대통령이 머무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소치에서 진행됐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건강이상설에 대한 의심이 짙어지고 있다.


서종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ojy7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