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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연태 경제문화교류센터에 한국기업 입주 조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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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연태 경제문화교류센터에 한국기업 입주 조인식

10일 한중 경제문화교류센터에서 한국기업 입주 조인식과 2차 발대식이 열리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10일 한중 경제문화교류센터에서 한국기업 입주 조인식과 2차 발대식이 열리고 있다.
한중(연태)경제문화교류센터한국 협회·기업 입주 조인식과 2기 발대식이 중국(산동)자유무역시험구인 연태지역(이하"연태자유무역구") 한중(연태)경제문화교류센터에서 지난 10일(현지 시간) 개최됐다. 한국서울·대구·대전·경북 등 지역에 7개 분회의장이 설치됐다.

한중연태산업단지관리위원회가 주관하고 한중연태산업단지관리서비스센터, 연태시주한경제협력센터(이하"주한센터")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한중 기업인과 협회 대표 50여 명이 참석해 협약 및 발대식을 지켜봤다.
주한센터는 투자유치 시장화·전문화 강점을 살려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 대구의료관광진흥원, (사)사회적경제허브센터, 한국산학기술학회, 국제의료문화교류협의회 등 5개 한국협회 입주를 적극 추진했다. 협회 업무는 메디컬헬스, 전람전시, 신기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다.
한국 협회·기업 입주 조인식 및 한중경제문화교류센터 2차 발대식.이미지 확대보기
한국 협회·기업 입주 조인식 및 한중경제문화교류센터 2차 발대식.


한국의 산업협회는 대량의 우량자원 정보와 프로젝트를 확보하고 있어 투자 유치, 산업 집적화, 플랫폼 구축 등에서 독보적인 강점을 보이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연태자유무역구는 업계 협회·과학 연구원의 강점을 발휘하여 둥지를 만들어 봉황새를 끌어들이 듯이 짧은 시간 내에 군집효과를 형성하는 데 치중하고 있다. 입주협회 인사말인 대구의료관광진흥원 김승호 본부장은 "이번 협회 입주가 양국 기업의 상호교류를 더욱더 추진할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의 상업·협회는 연태자유무역구 및 개발구의 발전 전망을 밝게 보고 있다"며 "한·중 교류센터 입주를 계기로 연태 발전의 기회를 공유하겠다"고말했다.

다음 단계로, 주한 센터는 연태시의 '투자 유치' 정책 결정을 관철하고 투자 유치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각종 자원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더 많은 우량 사업들이 연태에 유치됨으로써 연태기업·산업단지의 고품질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