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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셸, 러시아 소매 및 윤활유사업 러시아 루크오일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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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셸, 러시아 소매 및 윤활유사업 러시아 루크오일에 매각

영국 런던의 셸 주유소.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영국 런던의 셸 주유소. 사진=로이터
영국 석유대기업 셸은 12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소매 및 윤활유사업을 러시아 최대 민간석유업체 루크오일에 매각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셸이 루크오일에 주로 러시아 중부와 북서부에 있는 411개 점포와 토르조크에 있는 윤활유 제조거점을 매각한다는데 합의했다. 매각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양사간 합의는 앞으로 러시아 경쟁당국의 승인을 거쳐야한다.

현재 자회사의 셸 네프치의 350명이상의 직원이 루크오일에 승계된다.

셸은 지난 3월중순 극동러시아의 석유‧천연가스개발사업 ‘사할린2’를 포함한 러시아관련 전체사업에서 철수한다고 발표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