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다르면 에반스 총재는 디트로이트 이코노믹크럽에서 “50bp의 금리인상은 분명히 검토할 가치가 있다”면서 “12월가지 중립금리를 달성하려고 할 경우 이같은 가능성인 크다”고 말했다.
연준내 비둘기파에 속하는 에반스 총재의 이같은 입장은 앞으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수차례 50bp(1bp=0.01%) 금리인상이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그는 “다만 인플레 압력을 평가해 대응하기 위한 정책조정에 충분한 시간이 없을 정도 급속한 금리인상은 단행되지 말아야 한다”면서 “너무 급속하게 진행되지 않는다는 선택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연말시점의 금리수준에 초점을 맞추고 싶다”고 말했다.
에반스 총재는 중립금리 달성 후는 경기전망과 인플레 상황에 유의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언급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