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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4분기 매출 62조1480억원 호실적 불구 주가는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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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4분기 매출 62조1480억원 호실적 불구 주가는 하락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20% 증가한 약 26조44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20% 증가한 약 26조44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사진=로이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월가 애널리스트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거뒀다. 그러나 이날 주가는 2.26% 하락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해 4분기 517억 달러(약 62조148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수치이고, 리피니티브의 예측치인 509억 달러(약 61조1800억 원)와 팩트셋의 애널리스트 여론조사인 507억 달러(약 60조9360억 원)보다 높은 수치이다.

영업이익은 24% 증가한 222억 달러(약 26조6750억 원)를 기록했으며, 순수익은 21% 증가한 188억 달러(약 22조4900억 원)였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호실적은 새로운 디지털 시대에 클라우드와 PC시장의 호황에 기인한다고 애널리스트들은 분석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년대비 가장 큰 성장은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이었다. 에이미 후드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전체 클라우드 매출은 32% 증가한 221억 달러(약 26조5600억 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부문은 19% 증가한 159억 달러(약 19조1160억 원)를 기록했으며 오피스 커머셜(Office Commercial)과 오피스 컨슈머(Office Consumer)가 각각 14%와 15% 증가했다. 다이내믹스(Dynamics)는 전년 대비 29% 증가했고 링크드인(LinkedIn) 매출은 37% 증가했다.

MPC(More Personal Computing) 부문 매출은 175억 달러(약 21조500억 원)로 15% 성장했다. 이 기간 동안 윈도 OEM은 25%, 윈도 커머셜은 13%, 엑스박스는 10%, 검색과 뉴스 광고는 32% 증가했다.

PC 판매량은 클라우드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하여 충분히 증가된 재택근무를 반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는 총 PC 출하량이 2012년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CEO)는 게임패스 가입자가 PC와 콘솔을 통틀어 2500만 명을 돌파하며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게임 수익은 엑스박스 콘솔이 4%, 게임 콘텐츠와 서비스가 10% 증가하면서 전년 대비 8% 성장했다.


정대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mjeong@g-enews.com